공지사항
호 소 문
산재동지 여러분!
산재 장애인의 본래의 모습은 가정에서는 가장으로서 국가적으로는 산업역군으로서 이 나라의 경제발전과 산업
발전에 선구자의 역할을 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로 말미암아 팔, 다리가 잘려나가고 척추가 부러져 사지마비가 되고, 머리를 다쳐 식물인이
되어버린 현재 우리들의 모습은 돌부리처럼 쓸모없는 불구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가슴이 메이고 억장이 무너지
는 심정입니다.
그러나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산재장애인의 인권과 권익을 완전히 무시한 채 생존권마저 외면하고 있습
니다. 참으로 불행하고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산재동지 여러분!
우리 산재 장애인도 이 나라의 소중한 국민입니다.
아프면 참고, 없으면 굶고, 슬프면 울면서 살아가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강제치료종결」
「산재 중증환자에 폐질등급 및 간병등급을 하향조정」
「재입원시 치료제한」등의 조치를 단행하고 있으며
산재장애인을 쇄사슬로 묶어 두 번 죽게 하려는 무서운 음모와 획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졸속적이고 탁상행정의 작태야말로 만천하에 지탄받아 마땅하며,
경탄과 통탄을 금 할 길이 없습니다.
산재동지 여러분!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의 무지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 합시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의 만행에 강력히 투쟁 합시다!
우리의 생존권을 수호 합시다!
산재동지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강제 치료종결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떨치시고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는 그 날까
지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을 천명합니다.
- 우리의 요구 -
1. 고용노동부/근로복지공단은 강제치료종결을 즉각 중단하고 자문의 제도를 폐지하라!
2. 고용노동부/근로복지공단은 산재중증환자 폐질등급 및 간병등급 하향조정을 즉각 중단하고, 하향 조정된 대
상자를 원상회복하라!
3. 고용노동부/근로복지공단은 간병료와 간병급여를 즉각 현실화 하라!
2016년 8월
사단법인 한국산재중앙법인단체연합
상임대표 진 명 환 (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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