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무료상담
내용
저희 남편은 2003년 네번째손가락이 절단되어 지금 장해등급 12급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국가에서는 7급까지만 혜택을 주시네요.
7급 이상이라도 똑같은 산재 근로자인데 왜 아무런 도움조차 받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꼭 큰 부위만 다쳐야 1,2급인지... 다친 부위는 달라도 모두다 맘속에 충격과 고통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게 1급이건 12급이건...
저희남편은 이 손가락 절단으로 인해서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아 다친 이후부터 지금까지 공황장애로 약을 먹고 있습니다.
창창한 20대에 멀쩡한 손 다친것도 억울해죽겠는데 .... 국가는 오히려 안된다고 밀어내시니 속이 상합니다.
약을 먹지 않으면 운전도 힘들고 사람많은 곳에 가는것도 힘이 듭니다.
몇일 전 근로복지공단에 산재근로자 생활안정대부가 된다는 말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신청하려고 하니 장해등급 7급까지만 가능하시다고 하더군요....
많은 걸 바라지는 않지만.. 생활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좀 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말만 산재근로자이지.. 아무런 도움조차 받지 못하는 게 참 답답합니다. 등급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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