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산재노동자의 날 추모제

산재희생자 추모와 노동건강권 쟁취를 위한 제17회 산재노동자의 날 추모제

 

추 모 제 : 2017년 4월 28일 금요일 오전 11시, 서울보라매공원 산재희생자위령탑

 

주     최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후     원 : (사)한국산재중앙법인단체연합, (사)원진산업재해자협회,

   

              (사)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 (사)대한진폐재해자보호협회,

  

               고용노동부, 한국경영자총협회,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산재노동자의 날 추모제 경과보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추모제 잭자 5-p 내용입니다.

 

 

매년 4월 28일은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의 넋을 추모하고 장해를 당한 노동자들과 그 가족을 위로하기 위하여

 

전세계 노동자들이 함께하는 산재희생자 추모의 날입니다.

 

지난 1993년 태국의 한 장난감회사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188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였

 

습니다.

  

 

1996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회기중 세계 노동계 대표들은 이 사고로 인한 사망노동자들에 대한 추모음악회와  

 

함께 촛불의식을 가졌으며, 국제자유노련은 매년 4월 28일을 "산재노동자의 날"로 선언, 1996년 첫 번째 산재 

 

희생자 추모 행사를 연 이후 해마다 추모의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국노총은 산재노동자에 대한 명예보상과 권익향상을 위한 투쟁의 과정에서 대정부정책건의를 통해 2000년 12월

  

 '산업재해희생자위령탑' 건립을 이끌어 냈으며, 

  

같은 해 8월 매년 4월 28일을 산재사망자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산재노동자의 날' 로 지정한데 이어 

 

다음해인  2001년 4월 28일 '제1회 산재노동자의 날' 추모행사를 이곳 위령탑 앞에서 개최하였습니다.

  

 

한국노총은 오늘 열 일곱번째 산재노동자의 날을 맞아 산재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더 이상 산업재해가 없는 노동현장과

 

 산재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외치는 추모제를 갖게 되었습니다.

 

 

 

2017년 4월 28일

 

제17회 산재노동자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