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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제19회 산재노동자의 날 추모제

작성자
산장복(2)
작성일
2019.04.29
첨부파일0
조회수
1144
내용

추모제 : 2019년 4월 26일(금) 오전 11시

 

        서울 보라매공원 산재희생자위령탑

 

주  최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산재노동자총연맹

 

후  원 : 고용노동부,  한국경영자총협회,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  결      의      문 ◀

 

인간답게 살고자 노력하였고, 가족의 행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산업재해로 인해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아직도 편안히 잠들지 못하는 산업전사께 이글을 올립니다.

 

산업재해는 천재(天災)가 아닌 인재(人災)입니다.

 

그 인재의 원인은 노동자 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보다 현실을 외면한 정부 정책과

 

이윤위주의 기업이념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자본과 정권은 열악한 환경과 노동 강도 강화로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죽음의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제 산재사망노동자를 추모하고 살아남은 노동자들이 열사정신을 계승하고 노동자 건강권을 쟁취하여 인간답게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쟁취해야 합니다.

 

아직도 많은 노동자들이 죽음에 노출된 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산업재해로 입은 장애와 정신적 후유증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직업병으로 인한 산업재해의 치료에는 종료기간이 없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 평생을 직업병 환자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방황하고 최악의 경우 한 가족이 해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산업전사들은 먼저 가신 열사의 얼을 이어받아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500만 산재노동자들은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국제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인 4월 28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라!

 

2. 산재노동자 예우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라!

 

3. 산재사망노동자의 유족보상제도를 개선하라!

 

4. 산재환자의 본인부담금을 철폐하라!

 

5. 진폐환자 폐렴을 합병증으로 인정하라!

 

6. 산재노동자의 원직복직과 재활, 생활과 요양을 충분히 보장하라!

 

2019년 4월 26일 제19회 산재노동자의 날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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